당일치기로 여행 갈만한 곳, 역사와 문화가 있는곳 전라남도 남원

서울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가기 좋은 곳

서울에서 남원으로 당일치기 여행 떠나기

남원은 이동 거리가 짧아 당일 여행지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교통편

용산역-남원역

KTX 약 2시간 거리

편도 39,500원

 

코스

광한루원 - 남원 추어탕 거리 - 춘향테마파크 - 만인의총 - 만복사지

 

대중교통 정보

1. 남원역 → 버스 20분(101,133,175,150,142번) → 광한루원

2. 광한루원 → 도보 5분 → 추어탕 거리

3. 추어탕거리 → 버스 19분(2-281, 2-220번등) → 춘향테마파크

도보가 빠를 수 있음

 

4. 춘향테마파크 → 버스 약 30분(322,321,2-180번등) → 만인의총

5. 만인의총 → 버스 약 30분(5-540.5-173번등) → 만복사지

6. 만복사지 → 버스 약 21분(3-121,5-540,260번등) → 남원역

 

 

광한루원

광한루원,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이 깃든 정원

명승 제33호
조선 세종 원년, 황희 정승이 건립한 누원
'춘향전'에서 이몽룡과 성춘향이 인연을 맺은 곳으로 유명하다.

광한루원은 조선 세종 원년(1419) 황희 정승이 건립한 누원인데,

건립 초기에는 ‘광통루’라 이름하였으나 1444년 전라도 관찰사 정인지가

이곳을 거닐다가 그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광한청허부라 칭한 것에서 비롯하여

광한루라 부르게 되었다.
광한루원은 은하수를 상징하는 연못가에 월궁을 상징하는

광한루, 지상낙원이라 일컫는 삼신산이 함께 어우러진 한국 제일의 누원이다.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447 (천거동)

연중무휴

08:00~20:00 (여름철 기준)

일반 2,500원

 

 

 

 

 

남원 추어탕 거리

광한루원 →도보 5분, 0.4km →남원 추어탕 거리

남원 추어탕 거리, 맛 좋고 든든한 보양식을 원한다면 이곳으로!

광한루원 주변에 20여 개의 식당이 모여 형성된 거리

관광과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음.

남원은 섬진강의 맑은 물이 흘러 미꾸라지가 많고, 토란대, 고사리 등이 잘 자라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예로부터 가을 추수철이면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 음식으로 추어탕을 즐겨 먹었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익현 통째로 갈아 넣고 채소와 된장을 함께 끓여내는 음식으로, 사계절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추어탕 거리에 있는 식당들은 인근에서 직접 잡은 민물 미꾸라지를 사용하여

저마다의 양념과 비법으로 추어탕을 요리하여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추어탕 거리 주변으로는 춘향테마파크, 지리산 둘레길을 비롯한 많은 관광지가 있어 관광과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 일원 (천거동)

 

 

 

 

춘향테마파크

추어탕거리 → 차로 3분, 1.5km → 춘향테마파크

춘향테마파크,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춘향을 주제로 한 문화 예술 공간

 

남원관광단지에 있는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을 주제로 한 문화 예술 공간이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의 일대기를 크게 다섯 마당으로 구분하여 공원을 조성하였다.
만남의 장에는 종합안내소, 바닥 조명 분수, 전통문화체험관, 춘향마당 등의 시설이 있고,

맹약의 장에는 돌탑, 맹약단, 그네 터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사랑과 이별의 장에는 영화 <춘향뎐>의 세트장, 부용당, 월매집, 공방 등이 있고,

시련 및 축제의 장에는 옥중 생활을 재현한 옥사정, 관람객을 위한 휴게광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양림길 14-9 (어현동)

이용 가능시설 : 남원향토박물관, 전통문화체험관, 영화세트장, 화장실 등

연중무휴 (향토박물관 월요일 휴무)

09:00~22:00 (여름철 기준)

일반 3,000원

 

 

 

 

만인의총

춘향테마파크 → 차로 5분, 3.1km → 만인의총

만인의총, 순국 의사들의 호국의 얼이 서려 있는 곳

사적 제272호

남원성을 지키다 순국한 의사들을 합장한 곳

매년 9월 26일 1만여 의사를 기리는 제를 올림

 

'만인의총'은 정유재란(1597) 때 남원성을 지키기 위해 왜군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순국 의사들을 합장한 무덤이다.

임진왜란(1592) 때 패한 일본은 호남을 침범하지 못해 전쟁에서 패했다고 생각하여

11만 명의 왜군을 이끌고 다시 조선을 침략하였다.

이에 조선은 군·관·민이 합심하여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결국 남원성은 함락되고 1만여 의사들은 모두 장렬히 순절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성민들은 시신을 모아 한곳에 합장하고 광해 4년(1612) 충렬사를 건립하였고,

이후 몇 번의 이전을 거쳐 1964년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이곳에서는 매년 9월 26일이면 1만여 의사에 대한 제를 올려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만인로 3 (향교동)

연중무휴 09:00~18:00 무료

 

 

 

 

만복사지

추어탕거리 → 차로 3분, 1.5km → 춘향테마파크

만복사지, 아픈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옛 절터

사적 제349호

고려 문종 때 지어진 만복사의 옛터

정유재란 때 남원성의 함락으로 불에 타버린 만복사

만인의총에서 차로 5분. 2.2km거리

 

만복사지는 고려 문종 때 지어진 만복사의 옛터로 기린산을 북쪽에 두고 남쪽으로 넓은 평야를 둔 야산에 위치하고 있다.

기록에 의하면 만복사에는 5층과 2층으로 된 불상을 모시는 법당이 있었고,

그 안에는 높이 35척(약 10m)의 불상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대웅전을 비롯한 수많은 건물들과 수백 명의 승려들이 머무는 큰 절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 사찰에는 대웅전, 천불전, 영상전, 종각, 명부전, 나한전, 약사전이 있었으나

정유재란 때 남원성의 함락으로 불에 타 없어지고 현재는 고려시대의 오층석탑(보물 제30호)과

석좌(보물 제31호), 당간지주(보물 제32호), 석불입상(보물 제43호) 등 유물과 석조물이 남아 있다.

고구려식 절 배치를 따르고 있는 만복사지는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로 연구 가치가 크다.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만복사길 10-3 (왕정동)

연중무휴, 무료

 

 

이렇게 5개의 코스로 남원 당일 여행은 끝.

여유롭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남원 여행지 떠나볼만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