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가을에 가볼만한 곳, 장관을 볼 수 있는 억새밭 추천

 

 

가을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먼저 여행가기 좋은 계절, 단풍, 억새, 갈대밭이

먼저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가을 여행으로 억새밭을 찾아 보는건

어떨까 생각되어 전국에 억새 명소들을 찾아 봤습니다.

바로 만나보실까요?

 

 

 

 

강원도 정선 민둥산

 

 

이름처럼 민둥민둥한 산이지만

가을이 되면 억새로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민둥산은 무려 20만평이 억새로 덮여 있어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중 하나이기도 하다.

 

민둥산에서는 매년 억세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열리고 있다.

민둥산억새축제2017은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영남 알프스 신불산 신불평원

 

 

 

신불산의 신불평원 역시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꼽히는 곳이다.

광활한 능선에 펼쳐진 억새밭은 장관을 연출한다.

 

 

 

 

경기도 포천 명성산

 

 

 

다른 곳에 비해 억새 군락지 규모는 작으나

서울에서 가깝고 근처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가을 정취를 즐기기에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명성산에서도 매년 억새꽃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도 2017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라는 타이틀로

10월 13일 금요일부터 10월 15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전남 장흥 천관산

 

 

 

천관산은 호남 5대 명산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가을 억새밭 규모가 130만 제곱미터로 크다.

새벽에 등산을 하여 일출에 비친 황금빛 억새밭은

일생 일댕의 장관을 연출한다.

 

 

 

 

용안생태습지공원

 

 

 

용안생태습지공원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용안면 난포리 일원의 금강변에 조성된 670,000㎡

규모의 대규모 생태습지 공원이다. 용안생태공원

옆으로는 55만평 규모로 전국 최대 규모의 시범

억새단지가 있어 가을이면 금강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는 2017 익산 금강 억새축제 타이틀로

11월 7일에서 9일까지 익산 용안용머리고을에서

억새축제가 진행된다.

 

 

 

 

울산 태화강 억새 군락지

 

 

 
태화강에서는 십리대숲과 더불어 연어, 은어 등 토종 어종 및 백로

고니, 수달, 너구리 등 700여종의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가을철에는 태화강 하구 억새단지의 석양과 어우러진

은빛 억새물결 또한 환상적인 비경을 연출한다.

 

 

 

 

제주도 산굼부리

 

 

 

영화 연풍연와 드라마 결혼의 여신 촬영지로 산굼부리는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뽐내는 곳이다. 특히나 가을철에는 분화구에 억새가 덮여

장관을 이루는데 제주의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물결은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장관을 만들어 낸다.

 

 

 

 

마지막으로 서울의 하늘공원

 

 

 

하늘공원의 갈대 밭도 생각보다 규모가 있다.

일단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가능해서

좋고 한강에 붙어 있어 바람에 한들리는 장관을

볼 수가 있어 좋다. 하늘공원에서도 매년 억새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야간 개장도 하니 저녁 무렵 찾아가서

노을진 억새밭과 아름다운 아경속

억새밭을 동시에 구경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어떠신가요? 억새의 은빛 물결을 보러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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