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제주도에서 선물을 사서 출발했다라길래
선물 욕심에 냅다 김포로 달려갔다.
사실 점심 같이 먹으러 간거지만 겸사겸사 선물도 받고.
무려 제주도 3대빵집 아라파파의 유명한 홍차밀크잼!!
먹어보고 싶었던 것이라서 기분이 상당히 좋았다.
너무 기분이 좋았던 탓인지 네비를 잘못보고 인천공항까지 다녀온건 비밀이다.
하여튼 돌고 돌아... 점심을 먹으러 간곳은 망원시장 손칼국수집이다.
원래 스시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톨비 13,200원을 지출하여... 저렴하지만 맛있는 칼국수로.
망원동에 있는 소쿠리도 들릴겸!
주문은 짜장면, 칼국수, 수제비. 이렇게 세그릇 시켜서 딱 만원이 나왔다.
내가 간곳은 망원시장 안에 위치한 홍두깨 손칼국수.
방송에 많이 나왔나보다.
자리가 없어서 다찌에 착석.
메뉴판을 한번 보자.
맛있었던 김치. 직접 담그니까 이런 맛이겠지?
칼국수가 나왔다.
멸치육수 베이스에 수타면. 쫄깃쫄깃하다.
먹다가 양념 다데기를 넣었다.
다데기 두번 넣었는데 맵다.
꼭 한번만 넣기를 권한다.
짜장면.
역시 수타면이고 짜장 소스는 짜장밥에 얹어 나오는 맛인데.
이거 은근 맛있다.
옛날 짜장맛이라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 칼국수보다 짜장면이 맛있었다.
이건 건더기.
역시 손반죽에 멸치육수.
맛을 못봤는데 칼국수랑 비슷한 맛이겠지?
면 만드는 곳!
위치
둘이서 세그릇을 먹다니 배터질 것 같았지만 모두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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