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동육칼 본점이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날 자리가 없어서 잠시 근처 한바퀴 돌다 발견한집.
웬 택시들이 이렇게 많나 싶으면서
기사님들 인기 식당이면 맛도 상당하겠구나 싶었던집.
벼르고 벼르도 신용산에서 영화한편 때리고 전격 방문.
신용산에서 삼각지역을 거처 단박왕돈까스 도착.
도보로 20분정도 걸린 것 같다.
애매한 4시경이어서 그런지 자리가 많다.
하지만 시간에 비해서는 손님이 많은 편이었다.
일단 착석하고 메뉴를 보니 모듬 돈까스도 있고
왕돈까스도 있고 히레까스도 있고
메뉴가 상당히 다양했다.
일단 첫 방문이므로 기본 왕돈까스 주문.
주문하면 먼저 스프와 국, 깍두기, 단무지가 나온다.
이중 제일 맛있는 건 깍두기!
돈까스랑 아주 잘어울린다.
스프와 국도 무난하다.
돈까스는 사이즈가 엄청 크다.
평소 느끼한 것을 잘 못먹어서 당연히 남길거라 생각.
근데 웬걸. 소스가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맛이라
깔끔하게 클리어.
그정도로 맛이 훌륭한 돈까스다.
고기도 좋고 소스도 굿.
단연코 옛날 돈까스 스타일 먹어본 것중 일등이다.
대 만족한 집이므로 재방문 맛집으로 등록.
삼각지역이나 신용산에서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단박왕돈까스였다.
상호 : 단박왕돈까스
위치 : 삼각지역에서 도보 약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