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성수역 성수동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아마도 성수족발이 아닐까?

이날은 아산병원에 갈일이 있어서 저녁 메뉴로 딱 떠올랐던게 광장족발이었다.

포장으로 딱 한번 먹어봤던 성수족발 맛이 갑자기 떠올랐었는데 동행을 한 친구가 광장족발이 더 나은거 같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해서 저녁 메뉴는 광장족발로 결정.


토요일이기도 했고 사람이 굉장히 많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한산했다.

일단 착석을 하고 특대 사이즈와 막국수를 주문했다.



족발은 썰어서 바로 나오고 막국수도 오래 걸리지 않아 나왔는데 둘다 맛은 매우 좋았다.


족발은 성수족발 보다는 단 맛이 덜했고 적당한 약재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매우 잘 어우러졌다.

쫄깃한 껍질의 식감도 매우 잘 살린 족발이었다.




막국수는 6명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2개의 접시에 담아서 나왔는데 면이 매우 쫄깃했고 메밀의 향이 살아있었다. 막국수 면에다가 족발을 같이 먹으니 더 꿀맛.




족발은 맛있어서 6명이서 흡입을 했고 대사이즈로 하나 더 추가 주무했다.  


이날 먹은 메뉴는 족발 특대, 대 사이즈, 막국수, 막걸리 6병으로 총 결제 금액은 11만8천원이었다.




성수동에 갈일이 많지는 않지만 종종 생각이 날 것 같고 재방문 의사도 있는 성수역 광장족발이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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