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마포에 있는 모이세해장국에 왔다.

처음 먹어보고 내장탕 맛에 반해서 종종 들르는 곳.

제주식이라고 하는데 제주도 모이세해장국과

연관이 있는 곳일까?



자리에 앉아 내장탕을 주문하면

날계란과 함께



김치, 깍두기, 고추, 마늘쫑이 나온다.

이집 깍두기는 참 맛있다.



잠시 후에 등장한 내장탕.

펄펄 끓으면서 등장한다.



날계란을 하나 풀어주고 살살 섞어준다.



국물 도 참 맜있지만

양 냄새가 아주 미비해서 좋다.

양 국수라고 해야할까 식감도 좋고 너무 고소한 맛이다.



언제나 모이세 해장국에서 밥을 먹으면

마포대교를 거쳐 여의도까지 산책 코스로 이어진다.



날씨가 너무 좋아 마포대교 위에서

밤섬을 찍어 보았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잠시 앉아서 쉬어가고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는 꽃 사진도 한장 찍어본다.



밥도 맛있게 먹고 적당히 걸을 수 있는

모이세해장국 산책코스 참 좋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