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가을 제철음식과 함께하는 9월 축제 소개

끝날 것 같지 않은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이 왔음을 느끼는 순간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도 있겠지만

음식점 수족관에 들어 온 전어와 대하를 보고도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맘때 먹으면 제맛과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가을 제철 음식을 소개해볼까 한다.

 

 

"첫번째, 가을 전어"

 

여름에 많은 영양분을 축적하고

9월이 되면 지방층이 3배 많아지는 전어.

9월 제철 전어는 고소함을 제일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기다.

특히, 전어 머리는 보리가 서말이란 말이 있다.

 

가을 전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방법

대한민국 대표 9월 전어 축제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2017

    관련 홈페이지 : http://tour.seocheon.go.kr/tour/sub04_01_04.do

     

    기간 : 2017.09.09(토) ~ 24(일)

    장소 :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

     

    서천 전어 축제는 바다의 깨소금이라는

    100% 자연산 전어 구이, 세꼬시 전어 회, 전어 무침 등을 맛볼 수 있고

    맨손 전어잡기, 추억의 놀이등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 가을 전어 축제

    광영 전어축제 (9월15일~17일)

     

     

     

    "두번째, 가을 대하"

    4~5월 알에서 나온 가을 대하는

    9월부터 사이즈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란다.

    이맘때 먹는 대하 구이와 찜은 고소한 맛과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9월이 지나도 대하는 11월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가을 대하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방법

    대한민국 대표 9월 대하 축제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2017

    홈페이지 : http://tour.hongseong.go.kr/tour/sub02_03_03.do

     

    기간 : 2017. 9. 8.(금) ~ 24.(일) / 2주간

    장소 : 서부면 남당항 일원

     

    남당항 대하 축제에서는 대하 하면 홍성 남당항이라고 떠올릴 정도로

    담백한 맛과 구수한 향을 즐길 수 있고

    맨손대하잡이체험, 대하시식회, 남당항 연날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가을 대하 축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09.22~10.08)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대하축제 (09.23~10.15)

     

    이외에 대하를 즐기기 위한 장소로는

    매년 가을 인기가 높은 강화도를 들 수 있다.

     

     

    "세번째, 가을 꽃게"

     

     

     가을 꽃게는 수게가 최고라고 한다.

    가을 꽃게는 알대신에 살이 꽉차 있어서 단맛이 배가 된다.

    가을 꽃게는 살이 가득 차올라 찜으로 먹어도 탕으로 먹어도 맛이 일품이다.

     

    가을 꽃게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방법

    대한민국 대표 9월 꽃게 축제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2017

    기간 : 2017.09.09(토)~24(일)

    장소 :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

     

    서천에서는 전어 축제와 함께 꽃게 축제가 동시에 진행 된다.

    가을 전어를 맛보고 가을 꽃게까지 맛보는 1석 2조의 축제이다.

     

    이밖에 충제 장소는 아니지만

    가을 꽃게를 즐기기 위한 장소로는 꽃게 산지로 유명한 안면도도 있다.

     

     

     

     

    가을을 맞은 제철 음식들은 이 외에도 아주 많지만

    가족과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가을의 맛을 느끼러

    축제를 찾아 떠나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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