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맛집 올림픽밸리 솥뚜껑닭볶음탕

서울 근교 드라이브 가평 맛집, 올림픽밸리 솥뚜껑닭볶음탕

작년 5월쯤이었나 친구 부부 혼인 신고를 하는데 따라갔다가 점심도 먹고 드라이브도 할겸 간 곳이다.

원래는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온 산골농원을 가려고 했는데 이날 산골농원 휴무일이어서 못가서 근처에 있는

또다른 솥뚜껑닭볶음탕 집을 찾아서 간 곳이 가평 올림픽밸리.

개인적으로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추천하는 맛집이다.

 

이 부근에는 산골농원, 민기남씨네, 올림픽밸리 이렇게 3개의 솥뚜껑닭볶음탕이 있는데 형식은 모두 같다.

장작불에 솥뚜껑을 놓고 토종닭을 볶음탕으로 조리해주는 것이다.

 

나는 산골농원과 올림픽밸리를 두 곳을 가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가격은 좀더 비싸지만 맛은 더 괜찮았던 올림팩밸리를 추천한다.

조만간 산골농원도 올릴 생각인데 그때 더 개인적인 비교를 해보겠다.

 

올림픽밸리에 도착을 해서 보니 야외에서 여러개의 솥뚜껑이 이미 조리 중에 있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약자들이 있는 것 같았다.

 

우리는 예약 없이 그냥 방문을 했는데 다행이도 평일이어서 아주 붐비지는 않았기때문에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사장님 배려로 조리가 거의 끝나가는 것을 빠르게 먹을 수가 있었다.

원래는 40분 정도의 조리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니 감안을 해야겠다.

 

일단 우리는 한마리와 떡사리,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올림픽밸리의 솥뚜껑닭볶음탕은 토종닭의 쫄깃함이 있으면서도 질기지 않고 참 맛있고

장작불의 향이 살짝 밴 것이 입맛을 더 돋궈 주었다.

 

여기에 라면 사리가 투하되니 어찌나 맛있던지 모르겠다.

닭만으로는 3인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떡과 라면 사리를 같이 먹으니 금새 배가 부르게 됐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볶음밥 2개 추가를 했는데 볶음밥은 반드시 무조건 먹어야 한다.

 

더군다나 옆에 계곡물이 흐르니 더욱더 맛있었고 기분도 최고였다.

 

이번주말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드라이브를 즐기고 솥뚜껑닭볶음탕도 맛보고 시간이 여유가 되면 유명산자연휴양림 산책도 하고

양평 엔로제 카페에 들러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코스를 개인적으로 추천 해본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솥뚜껑닭볶음탕 \70,000

라면과 떡 그리고 기타 사리류는 반드시 맛봐야 하니 추가 주문하자.

 

 

 

 

끓어라 끓어라 익어라 익어라

 

 

 

 

첨에 사진 열심히 찍더니 맛있어서 먹는데 정신이 팔렸다.

정신 차려보니 볶음밥이 이렇게 남아서 이것만 사진이 있다.

볶음밥 마저 맛있어서 완벽한 마무리를 한날.

 

 

 

 

이건 올림픽밸리 들어섰을 때 찍은 사진.

이렇게 조리가 된다.

 

 

 

 

 

조리 되는 있는 모습을 찍어봤다.

기대가 되는 장면.

 

 

 

 

 

가까이서도 찍어봐야지.

시간이 지날수록 맛있는 비주얼로 탈바꿈 중이다.

 

 

 

 

 

 

이건 다른 솥뚜껑 조리 시작 전에 크기를 비교하려고 찍어 본 사진.

보는 것보다 상당히 크다.

 

 

 

 

 

 

이건 영상으로 남겨 본 전체적인 그림인데 로드무비 어플을 이용해서 찍어 봤다.

 

 

 

 

 

 

밥 먹는데 아름다운 경치는 덤이지.

날씨도 참 좋았던 날이었다.

전체적으로 야외는 이런 모습이다.

 

 

 

 

 

계곡 옆에서 먹으니 맛이 더 좋다.

 

 

 

 

파란 하늘은 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