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오동통한 칠리새우와 부드러운 동파육의 조합, 서울대입구 로향양꼬치 3호점

 

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로향 양꼬치는

서울 와서 처음 양꼬치로 입문 시켜준 곳이다.

그때 딱 한번 가보고 전혀 가지 않았는데

최근에 3호점이 생겨서 다시 가보게 됐다.

 

혼술남녀 촬영지인 낙성대 2호점을 비롯해서

무섭게 확장을 해나가는 로향 양꼬치인데

이번에 3호점에서 칠리새우와 동파육을 먹으며

요리가 맛있는 곳이란 인색을 심어줬고

최근에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갈정도로

단골이 됐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서울대입구 맛집 리스트 상위권에 업업!

 

먼저 칠리새우는 기대 이상으로 오동통.

식감이 아주 좋다. 요건 필수 메뉴로 먹어보야 한다.

 

 

 

다음으로 동파육은 기대 이상으로 부드럽고 향긋했다.

다른 양꼬치집에서 먹었을땐 퍽퍽하고 별로였는데

너무너무 부드럽고 청경채도 크리미한게 맛있고 굿굿.

 

 

 

요 칠리새우, 동파육 두개는 매번 갈때마다

반드시 시키는 필수 메뉴가 됐다.

참고로 메뉴에는 칠레새우라고 되어 있다.

 

 

 

 

빠질 수 없는 연태고량주.

향이 아주 일품인 술이라서 좋다.

이건 연태고량주 중 사이즈다.

두명이서 먹기 딱 좋다고 해야할까?

 

 

 

이건 요새 중국 젊은층에서 많이 마신다는 설원.

연태고량주보다 가성비가 좋다.

향은 연태고량주에 비해서 덜하지만 충분히 만족스럽다.

 

 

 

 

위치

 

 

이정도면 서울대입구 맛집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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