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오늘 소개할 맛집은 용인 백암면에 위치한 제일식당이다.

수요미식회에 소개 된 순대국 맛집인데 서울, 경기권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빌라드파넬을 다녀오면서 방문 해봤다.

사실 고기리막국수를 갈까 했으나 차로 1시간 남짓 가야했고 너무 배가 고파서 가까운 제일식당으로 결정.


처음 백암면에 도착했을때 거리가 엄청 한산했는데 제일식당 앞쪽 걸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매우 복잡했다.

여러 가게들 중에서 단연 사람이 많은 곳은 제일식당.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제일식당에 들어가니 이미 만석.

다행이 한테이블이 마침 나와서 대기없이 착석할 수 있었다.


주문은 순대국에 모듬순대로 결정.

매우 빠르게 순대국과 모듬순대가 나왔난데, 비주얼이 범상치 않다.

순대국은 흡사 곰탕과 같은 비주얼이었고 순대는 처음보는 형태였다.




먼저 순대국 국물을 떠먹어보았는데, 오! 깔끔하다. 진한 사골국 같다.

새우젓을 살짝 가미해서 먹으니 감칠맛 업.


여지껏 먹어본 순대국 중에서 탑급에 속하는 맛이었고 양도 상당했다.

순대국 먹으러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다음으로 먹어본 순대는 한마디로 담백, 고소해 질리지 않는 맛이었다.

순대를 먹다보면 조금 느끼하면서 물리는데 제일식당 순대는 너무 맛있었다.




김치랑 깍두기도 맛있고 전체적으로 맛으로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

용인을 방문하면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


백암면 제일식당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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