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통 우동 기술을 연마한 이계한 셰프님의 교다이야를 가다.
원래는 숙성돈까스를 먹으려고 상수역 근처 만뽀를 가보려고 했으나
평소 친구가 극찬했던 교다이야로 급선회를 했다.
수요미식회에 나오기도 했고 줄을 어마어마하게 선다는 소리가 있어서
앞에가서 대기가 많으면 돈까스로 다시 바꾸려고 했으나 평일 낮 한시 이후라서 그런지 대기 없이 입장을 했다.
오늘 나의 주문은 자루붓카케우동.
국물이 없이 소스에 비벼먹는 우동인데 처음 먹어보는 호기심과 종종 방문하는 친구의 적극 추천한 메뉴라서
주문을 한번 해봤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온 우동.
모든 우동은 정식으로 주문이 가능하고 정식은 단품 + 유부초밥과 튀김이 조금 나온다.
그래서 나도 정식으로 주문을 했다.
실파와 참깨가 어우러진 고명과
작은 호리병에 들어있는 소스를 넣고 비벼 먹으면 된다.
적당히 짭조름 하게 비벼진 우동 면은
수타에 걸맞게 쫄깃쫄깃 탱탱했고
튀김과 유부초밥도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깻입 한장 튀겨 놓은 것이 압권이었다.
조만간 재방문 할 예정인데
아마도 모든 우동 메뉴를 섭렵할때까지 재방문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그만큼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괜찮았던 곳!
위치는
잠실새내역 맛집 전전술술 육전 (0) | 2017.06.15 |
---|---|
시청역 맛집 진주회관 콩국수 (1) | 2017.06.14 |
다시찾은 봉천역 논밭골 왕갈비탕 (0) | 2017.06.06 |
샤로수길 맛집 키요이 일본 가정식 (0) | 2017.06.03 |
연남동 맛집 쿠루미 청어사시미 혼술 (3) | 2017.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