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해외 여행지 소개, 베트남 다낭 여행 코스 배틀트립 오현경,정시아 편

배틀트립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을 보고 반해서 코스 그대로 기록하고 

나중에 갈 때 참고하기 위해서 작성하는 글이다. 이 글로 인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휴양과 관광이 공존하고 맛집이 즐비한 다낭으로 가보자.

 


오현경, 정시아 다낭 일정

 

1일차

빈펄리조트(숙소) → 수상마을 광주리배(에코투어) → 랑니(베트남 가정식) → 응우한썬 오행산 마블마운틴 → 퉁피(베트남식 숯불구이)

 

2일차

바나힐 → 마담칸 (반미 맛집) → 호이안 올드타운(구시가지) → 오리비(호이안 전통음식)

 

빈펄리조트(숙소)

호이안에 생긴지 얼마 안된 리조트라고 한다. 바다와 어우러진 수영장 뷰가  참아름답다.

 

 

투본강 수상마을 광주리배(에코투어)

광주리 형태로 된 바구리 배를 타는 곳이다. 물살이 잔잔해서 아이와 타기 좋다고 한다.

바구니 배 하나당 2명이 동승할 수 있으니 인원 배분을 잘 해보도록 하자.

중간 코스로 광주리배 댄싱?을 볼 수 있는 코스가 있는데 관람은 유료이며 선택이다. 가격은 약 오천원 정도다.

 

 

 

 

베트남 가정식을 맛보기 위해서 미케 비치로 이동을 한다.

차로 20분리이다.

 

 

 

랑니(베트남 가정식)

주문 메뉴 : 해산물 볶음밥 3,450원, 공심채볶음 1,750원, 바나나 플라워 샐러드 3,950원, 뚝배기 새우, 스프링롤

다 합쳐서 2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으로 이 많은 메뉴를 먹을 수 있다.

한국인 입맛에 딱 맛는다고 하니 향신료 걱정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밥도 먹었고 다시 관광 시작이다.

미케 비치에서 응우한썬으로 이동하자.

택시로 30분 가량 소요되고 택시비는 약 5천원이면 충분하다.

 

 

 

 

 

 

응우한썬 오행산 마블마운틴

손오공이 갇혔다는 그 오행산으로 다낭 전경이 다 보이고 전망대 옆에는 천연 동굴에 지어진 후옌콩 사원도 있다.

후옌콩 사원은 베트남 전쟁 시 폭격으로 천장이 뚫려 빛이 묘하게 들어와 멋들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은 엘레베이터로 가능하고 상행, 하행 각각 편도로 예매한다. (편도 약 750원) 17:00까지만 운행하니 참고하자.

방송에서는 엘레베이터가 있으니까 유모차를 가지고 와도 좋다고 소개가 됐으나

검색을 통해 알아본 바로는 엘레베이터를 타더라도 계단이 많아서 유모차가 오히려 짐이 된다고 한다.

참고로 후옌콩 사원 천장에서 빛이 들어오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려면 가장 뜨거운 대낮에 가야한다고 한다.

 

 

 

 

저녁을 먹기위해 다낭 시내로 이동을 한다.

차로 20분거리다.

 

 

 

 

베트남식 숯불구이집 퉁피

주문 메뉴 :

닭모래주머니 (닭모래집 혹은 닭똥집이라고 불리우는 것) 약 3,450원

소고기치즈말이 약 3,450원

 

엄청 가보고 싶은 곳인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정도 BBQ 레스토랑은 다낭에 많다고 한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다낭성당 바로 옆에 있는 훼능온이라고 하니 참고하자.

 

 

 

 

 

2일차

 

베트남의 프랑스 바나힐

먼저 바나힐을 가기위해서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데 왕복 택시비는 약 6만원 가량이고

소요 시간은 편도 2시간 정도다.

 

바나힐은 1919년 프랑스 식민정부 시절 더운 날씨 때문에 프랑스인들이 해발 1,487m에 건설한 휴양지다.

이곳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2번째로 긴 바나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케이블카 길이는 무려 5.8km다.

케이블카 가격은 인당 약 32,500원인데 이는 바나힐 입장료가 생각하면 된다.

이 티켓으로 바나힐에 있는 놀이기구들을 모두 무료이용할 수 있으니 자유이용권이라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1m이하의 아이는 무료다.

 

이곳은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도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곳이고 동남아시아에서 유럽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니

다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필수 코스로 추천한다.

 

 

 

 

 

 

 

 

베트남의 반미 맛집 호이안 3대 반미 마담칸

호이안 3대 반미로 꼽히는 곳은 만미프헝, 피반미, 마담칸이라고 한다.

이중에서는 반미프헝이 독보적인데 요즘은 사람이 너무 많아 웨이팅이 장난 아니라고 하니 마담칸을 이용하는게 좋겠다.

마담칸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고 반미의 여왕이라는 80세 사장님의 이름을 딴 곳이다.

주문 시 고수는 빼달라고 할 수 있다. 태국에서는 노 팍치하면 되던데 베트남에서는 뭐라고 하려나 모르겠다.

가격은 개당 750원 정도다.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 호이안 올드타운(구시가지)

마담 칸에서 차로 약 5분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택시로 이동을 하면 되겠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마을 전체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 된 곳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으로 마을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한다.

이곳은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곳인데 베트남 현지인들도 많이 놀러오는 곳이라 저녁에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하지만 번잡하더라도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니 한번쯤 들려보자. 입장료는 성인 6천원 가량이다.

낮에는 베트남의 인사동 같은 느낌으로 전통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야경을 즐기며 배를 타고 소원초로 소원을 빌수도 있는데 가격은 약 2,500원이다.

 

 

 

 

 

오리비(호이안 전통음식)

최근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핫한 곳이라고 한다.

호이안은 닭고기가 유명하다고 하니 닭고기 메뉴를 필수로 주문하자.

 

주문 메뉴 :

짜조 - 약 3,100원 엄청 바삭하고 전혀 느끼하지 않은 맛이라고 한다.

화이트로즈 - 약 3,050원 베트남식 새우만두로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호안탄 - 약 3,650원 바삭한 식감과 달콤 새콤한 매력적인 맛이라고 한다. 

호안탄 - 호안탄은 베트남식 완탕, 밀가루를 얇게 튀겨 새우나 다진 고기, 양파, 토마토를 얹어 먹는 요리이다.

껌가 - 약 4,350원 푹 고아낸 담백한 닭고기를 얹은 치킨 라이스로 닭고기 삶은 육수로 밥을 지어 밥이 노란색을 띤다.

껌가 - 담백한 닭고기와 촉촉하고 부드러운 밥맛이 조화롭다고 한다.

 

여기에 맥주까지 주문을 했는데 도합 16,250원.

맛집 탐방하러 여름휴가 베트남 다낭으로 갈판이다.

 

 

 

휴양지로만 생각했던 다낭이었는데 방송을 보고나니 휴양, 관광, 먹거리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팔방미인의 여행지라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 다낭 올해가 가기전에 꼭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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