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발리 아궁화산 폭발이 없으면 좋겠지만 현 상황상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폭발한다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시기를 예측해서

빠른 대비를 하는게 좋겠죠.

 

 

 

발리 아궁화산 언제 폭발?

과거 발리 아궁화산은 4회 폭발이 있었습니다.

1808년, 1821년, 1843년, 1963년이었는데

1963년이 가장 큰 폭발을 일으킨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당시 약 1,6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1963년에는 폭발 경고가 있고 6개월 후에 폭발이 했다고 하는데요.

이때를 고려해서 생각한다면

아궁화산은 6개월 내로 폭발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발리가 불의 고리에 속해있고 올해 크고 작은 자연 재해를

생각한다면 훨씬 빠른 기간 내에 터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뭐 어쨋거나 여기까진 개인적인 생각이고,

당시와는 다르게 지금은 예측을 더 정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니

인도네시아 정부의 발표나 세계 학자들의 발표를 기다려 보는게 정확하겠습니다.

다만, 여러 보도매체에서는 10월 3일 현재는 좀 잦아들었다고 해도

계속 지진 관측됐던 만큼 아궁화산 폭발은 시간문제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발리 아궁화산 폭발로 인한 영향은?

현재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 BNPB 대변인은

아궁 화산 분화구에서 약 50m 높이로 흰 연기가 솟고 있으나

분화가 시작 될 조짐은 아직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폭발이 시작되면 규모에 따라서 엄청난 피해가 올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과거처럼 예측 시스템이 없는게 아니니 인명 피해는 최소화 되겠지만

현재 대피 규모로 보면 12km까지는 직접 피해로 당분간 생활이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전역에 화산재, 쓰나미, 지진등이 발생할 여지가 있겠습니다.

이로 인해서 아무래도 여행객이 줄수밖에 없지 싶은데 발리는 경제적 손실이 크겠네요.

부디 소규모 폭발로 끝나기를 바래 봅니다.

 

 

그래도 인도네시아는 비상사태 지역 선포와 함께

반경 12km 주민들 대피를 빠르게 시키며

대응을 신속히 하고 구호 준비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여 그나마 안심이 조금 됩니다.

그렇더라도 부디 큰 일 없이 잠잠해지길 바랍니다.

 

 

발리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 가장 큰 걱정을 하고 있겠습니다만

폭발이 되면 공항 폐쇄가 될 확률이 가장 크겠죠.

화산재로 인해서. 하지만 이건 그때 되어봐야 알 수 있는 문제니

그 누구도 답을 줄수가 없겠습니다. 그저 규모가 작은 폭발로 끝나길 바라는 수밖에.

발리 여행 일정이 있으신 분들은 공항폐쇄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시고

만약 방문을 하시게 된다면

까랑아슴 Karangasem, 브사키 사원 Purabesakih은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대피령이 내린 곳 주변은 피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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