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유럽 E형 간염 소시지 파문, 미국은 리스테리아균 소시지 패티 유통

 

 

먹거리가 여기나 저기나 참 말썽입니다.

이번에는 유럽에서  E형 간염 소시지 파문이 일어났네요.

 

E형 간염에 감염된 사람들의 대부분은 별다른 증상을 나타내지 않지만

메스꺼움과 식욕 부진, 피곤함, 복통 및 발열, 심지어는 황달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발생한 파문이고 문제의 원인은

네덜란드산 독일산 돼지고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해당 지역에서 수입한 돼지고기부터

네덜란드 소시지, 독일 소시지 등

유럽에서 수입 된 소시지를 검수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 유럽 소시지는 우리나라에도 올해 12톤이 수입 됐다고 하는데

이미 많은 소비가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점이 우려가 됩니다.

 

시중에 남아있는 간염 소시지는 당장 회수가 되도록

빠른 대응을 기대합니다.

 

또한 미국 리스테리아 소시지 패티도 문제가 됐는데요.

이 소시지 패티도 국내 유입이 안됐는지 확인 하고 회수를 해야겠습니다.

 

 

 

 

미국에서 문제되고 있는 리스테리아 소시지 패티는

2017년 8월 8일에 생산된 완전 조리된 돼지고기 소시지 패티라고 합니다.

 

리스테리아균은 발열, 근육통, 두통, 뻣뻣한 목, 균형 감각 상실, 설사 등을 일으킵니다.

보통 건강한 사람은 큰 문제가 없으나 임산부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생명을 빼앗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이번 기회에 한국의 햄과 소세지들도

위생 검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햄, 소시지는 더 관리가 안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만드는 건

저뿐일까요.

 

무튼 달걀 살충제, 살충제 닭, 간염 소시지까지

식재료들을 믿고 먹기가 힘들어지네요.

 

뭐, 시간이 지나면 또 잠잠해지고 그냥 먹자란 생각을 하겠지만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입시다.

 

 

특히, 현재 유럽을 여행중이거나 계획 중인 분들은

되도록 햄이나 소세지류는 섭취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국 일리노이 주, 아이오 주, 위스콘신 주의 소매점을 이용하는

교민이나 거주자들, 미국 여행자들도 소시지 패티 구입에 주의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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