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닭에서도 살충제 DDT 검출, 치킨도 믿고 못먹겠구나

 

 

우리나라 왜 이럴까요.

치킨 매니아 중 한 사람으로 참 안타깝습니다.

 

도대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들이 있는 것인지.

직접 길러 먹을수도 없고 참 살기도 힘든데 먹는 것 마저도 더욱 어려워지네요.

 

DDT 성분은 23일 농장 2곳의 닭에서 발견됐다고 하는데,

DDT는 1973 년 미국에서 일반 살충제로서 사용을 금지한 것입니다.

인간은 DDT를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식물이나 어류를 먹음으로서 섭취하게 되는데,

 환경 보호국에 따르면 간암 및 기타 손상을 일으킬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과 같은 증상이 일시적으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현재 DDT가 발견된 두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1만2000수를 모두 폐기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만

사각지대에 놓은 농가들도 많을텐데 두 농가만 폐기한다고 다가 아닐 것 같네요.

 

 

 

 

계란도 살충제 불안감으로 못먹고 있는데

이제는 치킨과 닭을 재료로 하는 음식들까지 불안해서 당분간은 피해야겠습니다.

 

닭이 들어간 음식들 참 많은데 다 참어야 한다니 참 안타깝네요.

삼계탕, 닭볶음탕, 닭갈비, 닭꼬치, 닭가슴살, 닭곰탕, 초계국수 등등..

 

모쪼록 계란 살충제와 닭 DDT 검출로 인해서

식약처와 농림식품부를 비롯해서 먹거리와 관련된 부서들이 철저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바뀌면 좋겠네요.

 

이번에는 계란 살충제 파동처럼

성인이 하루 몇개씩 평생 먹어도 괜찮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표가 없었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면

강력한 처벌을 주는 법도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금지 살충제를 쓰면 전재산 몰수라던가, 평생 영업 정지라던가.

아주 강력한 법규를 시행하면 사업장 관리도 더욱 철저해질 수밖에 없을텐데 말이죠.

 

무튼 우리 먹는거 가지고 장난은 하지 맙시다.

내가 먹는 것이다란 생각을 먼저 해보시길.

 

 

 

"먹는거에 약치지 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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