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신창해안도로를 향해 드라이브 하다가 발견한 미쁜제과.

제주도 여행 일정을 짜면서 핫플레이스로 이름만 들었던 곳인데 빵을 좋아하지 않아 사실 가려고 하진 않았던 곳이다.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중 우연하게 발견을 했고 많이 듣던 이름에 반가워 들른 미쁜제과.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이미 많은 빵들이 판매 된 상태였지만 다행이 베스트 메뉴중 소금빵과, 양파빵이 남아있어서 얼른 집어들었다.


그리고 이제 몇개 안남은 밀크티와 블루베리 케이크를 추가로 선택.

날이 제법 살쌀해져 춥긴 했지만 경치를 포기할 수 없어 탁 트인 창가에 착석했다.



해안도로에 인접해 있어서 좋은 경치를 자랑하는 미쁜제과는 넓은 정원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은 곳이다.

실제로 밖에는 산책하는 사람들과 뛰어 노는 아이들이 있었다.



먹기전에 근접샷을 하나 남겨주고 얼른 잘라서 양파빵 부터 맛을 봤는데, 오! 안왔으면 후회했을 맛이다.

빵 반죽이 너무 마있고 위에 토핑도 너무 맛있는 거. 소금빵 역시 베리베리 굿이었고 블루베리 케이크도 나무랄 데 없었다.  서울로 돌아온 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자꾸 생각나는 빵 맛을 가지고 있는 미쁜제과였다.

제주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들러보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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