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간만에 너무 맛있는 멸치국수를 먹었다.

서울대입구역 구포국수 이집 국수 참 잘한다.

육수에 비린맛도 전혀 없고

면도 어쩌면 이렇게 잘 삶아냈는지.



요기요에 달린 사장님 댓글에서

육수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져서

가보게 됐는데, 아주 기대 이상이었다.



국수를 주문하면 이렇게 나오고

사장님이 주전자를 들고 와

부어주신다.


다 먹고 나면 입안과 속에 불편함이 전혀 남지 않는 것이

조미료는 일체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여튼 너무나 맛있는 국수였다.

다음엔 비빔국수를 먹어봐야지


서울대입구역 구포국수를 가기전

산책 다녀 온 보라매공원의 밤하늘.

산책 후에 먹어서 더 맛있었 던 것일까?


종종 혼밥하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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