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사당역 맛집, 청송산오징어 오징어회

입소문으로만 듣다가 하도 맛있다 맛있다 해서 가본 곳이다.

일단 맛은 합격점.

청송산오정이의 특징은 일본 후쿠오카 카와타로에서 먹었던 오징어회 처럼 오징어 껍질을 모두 벗겨내고 회를 떠준다는 점이다.

껍질을 모두 벗기면 진액 맛은 거의 없고 단맛이 극대화 되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오징어회는 싯가로 판매되고 있는데 내가 간 날은 3마리에 3만원이었다.

싯가라고 써있어서 비쌀거 같지만 실제로는 양도 그렇고 만족스러운 정도의 가격이다.


일단 오징어회를 주문하면 야채와 함께 나오게 되는데 야채, 오징어를 초장에 버무려서 와사비를 조금 얹어서 먹으면 된다.

맛은 강추!


한가지 단점이라면 가게가 협소해서 7시30분~8시경 방문시 대기가 있고 대기 시간이 상당히 길 수 있다는 점과

조금 시끄럽다는 점이다.


두번 방문해본 결과 8시 30분쯤 방문을 하면 조금은 쾌적한 환경에서 먹을 수 있다.


아무튼 약간의 단점을 극복할 만큼 맛은 있으니 방문 해보기를 추천한다.




오징어회는 이렇게 오이, 양파 등 야채와 함께 나온다.

참고로 오징어회 이외에 오징어통찜이랑 오징어회 무침도 많이들 주문한다.

첫 주문시 반반으로 요청을 하면 오징어회와 통찜을 반반으로 해주기도 한다.





푸짐한 양.





해물라면도 괜찮다.





오징어회는 이렇게 야채와 함께 버무려 먹으면 된다.





오징어회를 주문하면 가게 앞에 위치한 수족관에서 오징어를 건져내고 바로 회를 떠주신다.




메뉴는 이정도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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