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냉동삼겹살 열풍을 일으킨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보광동 잠수교집에 왔다.


이번엔 다들 모이는 시간이 늦어

한사람이 일찍 대기를 했는데

오픈시간에 맞춰 한번에 들어가지 못하면

정말 오래 기다려야 하는..


5호점까지 생겼던데 여전히 인기 많구나 싶네.


제법 오랜 시간 대기를 하고 착석을 했다.

참고로 보광동 잠수교집은 매장이 협소해 5인 이상은 앉기 힘들다.


여튼 냉동삼겹살 4인으로 주문.



인스타 사진용으로 찍기 좋게 찬들이 나온다.

보광동 잠수교집이 좋은 이유는 계란말이와

쌈 채소에 쑥갓, 그리고 찍어 먹을 수 있도록

날계란이 나온다는 점이다.



고기를 올리고 추가한 미나리와 꽈리고추도 올린다.

그리고 김치와 파채도 빠질 수 없다.

고기에는 후추를 쇽쇽뿌려준다.

정말이지 고소하다.

다른 냉동삼겹살 집도 많이 가봤지만

고기맛은 보광동 잠수교집이 제일 뛰어나다.



고기를 3인분, 2인분 추가해서 먹고

볶음밥을 주문했다.

쓱쓱 볶아서 잠시 대기중.



이제 펼쳐주고 계란후라이도 올려준다.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 진리다.



그리고 함께 곁들일 맑은명란탕도 주문했는데

짧쪼름 고소한 것이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이것도 저것도 다 맛있는 보광동 잠수교집

역시나 추천하고 싶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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