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오늘 저녁밥은 신림역 맛집

현대옥 전주콩나물국밥으로 결정했다.


개인적으로 콩나물국밥집 중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 현대옥이다.



현대옥 기본찬에서 가장 맛있는 건

오징어젓갈이다!


늘 전주콩나물국밥 나오기 전에 호로록 한다는..



이건 서비스로 주신 찐계란인데

끓이는식 전주콩나물국밥을

거의 다 먹었을 때 넣고 비벼 먹으라고 하신다.



신림역 맛집 전주콩나물국밥의

메뉴판과 기본 제공되는 김!



실내는 깔끔하고 한산하다.

아마도 해장국 먹을 시간이 되면

가득차지 않을까?



친구가 주문한 남부식 전주콩나물국밥.

이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지.



따로 나오는 계란에 육수와 콩나물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꿀맛이다.



이제 내가 시킨 끓이는식 콩나물국밥!

계란을 풀어 한층 고소한 맛을 느낄때

이 친구를 주문하곤 하는데


남부식보다 국물의 시원함이 덜하지만

더 뜨겁고 고소하게 먹고 싶을때 선택하는 메뉴다.



계란을 푼 육수는 언뜻 라면에 계란 푼 것 같고

맛도 달라질 것 같지만

콩나물국밥 특유의 시원함을 숨길 수는 없다.



현대옥에서는

밥양이나 콩나물이 부족하면

무료로 추가 가능하다.



최대한 콩나물만 건져서

사각사각 식감을 느끼면서 먹어보자!



한숟가락 한숟가락이

너무 시원한 콩나물국밥이다.



사장님 추천대로 찐계란을 부셔서

먹어봤는데 와우! 고소함 폭발!

이건 색다른 별미네.



늘 그렇듯 현대옥 전주콩나물국밥은 사랑이다.

깨끗하게 먹었네.




신림역 맛집 현대옥 전주콩나물국밥은

해장에도 좋고 그냥 혼밥으로도 좋고

친구랑 먹기도 좋고

부담 없고 속편하게 만들어주는 꿀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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