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유가네닭갈비

낙성대에 유가네 닭갈비가 오픈했다.

되게 오래전에 다른 지점에서 먹고

엄청 실망했던 유가네닭갈비인데

간만에 닭갈비는 먹고싶지만

마땅히 근처에 갈데가 없다.

그래서 신규 오픈한

낙성대 유가네닭갈비를 가봤다.

주문은 역시 가장 기본 닭갈비지.

2인분 주문하고 라면사리도 하나 추가했다.

낙성대 유가네닭갈비는

기본찬이 셀프다.

나박김치가 시원하고 맛있을거 같은데

먹어보니 슴슴하고 시원하고 딱 좋다.

단무지랑, 양배추랑. 피클이랑, 김치랑, 쌈무랑

셀프바에 있는 것들 다 챙겨왔다.

닭갈비가 나왔는데

주방에서 모두 조리가 되어져 온다.

테이블에 가스불 켜지 않으니까 좋네.

튈 염려도 없고.

일단 비주얼은 합격점.

옛날에도 이랬었나 싶다.

사리가 한켠에 있으니까 더풍성한 느낌이난다.

2인이 먹기 딱 좋은 양.

먼저 라면사리 부터 먹어보는데

역시 사리는 라면이야.

간도 적당하고 괜찮은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닭갈비도 맛있다!

같이 볶아진 채소들과 함께 먹으면

닭갈비 맛이 더 좋아진다.

부들부들한 닭고기 살이 맛있다.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지.

볶음밥은 테이블 위에서 볶아진다.

다 볶아졌으니 이제 남김없이 먹을 차례

밥알이 딱 볶음밥 용이라

양념과 남은 닭고기 그래고 양배추와 잘 어우러진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간

낙성대 유가네 닭갈비 성공적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