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밥먹자

스테이크를 맛잇게 만드는 가니쉬, 종류와 재료는 어떤게 있을까?

 

스테이크 맛있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는 가니쉬다.

아무리 잘 구워 낸 스테이크라고 해도 접시에 덩그러니 놓이면

맛도 분위기도 반감되는 법.

 

오늘은 스테이크 만들기의 최종 단계인

가니쉬의 종류와 재료에 대해서 포스팅 해본다.

 

가니쉬 (garnish)

완성된 음식의 모양이나 색을 좋게 하고 식욕을 돋우기 위한 곁들임 음식 혹은 재료로, 고명과 비슷한 개념이다.

가니쉬를 하면 음식의 모양과 색을 좋게하여 맛과 향을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가니쉬를 한다는 것은

'이 음식은 아무도 손을 안 댄, 당신을 위해 막 나온 음식입니다'

라는 대접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스테이크의 멋고 풍미를 살려주는 가니쉬

 

 

 

가니쉬를 하는 방법

 가니쉬는 요리에 따라 음식 위에 뿌리거나 아래나 둘레에 얹어 장식을 하는데,
메인요리와 함께 먹는 곁들임 음식이기 때문에 보통 맛이 강하지 않고 담백하거나 부드러운 식감의 식재료를 많이 사용한다.

스테이크 가니쉬에도 종류가 굉장히 많지만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간단한 야채를 이용한 가니쉬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니쉬는 고기와 가장 잘 어울린다.

 

가니쉬를 올리는 방법에 정답은 없다.

가니쉬 재료를 볶거나 혹은 생으로 스테이크 한켠에 배치하면 된다.

어떤 배치를 선택하더라도 고기와 잘 어울려 한껏 모양을 내주기 때문이다.

굳이 스테이크와 가장 잘 어울리는 가니쉬를 말하자면 굽거나 볶은 채소류다.

 

가니쉬를 볶음 채소류로 올릴 때는

올리브유와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서 구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좋다.

 

 

가니쉬가 없다면 뭔가 퍽퍽할 것 같은 느낌의 스테이크가 된다.

 

 

 

스테이크 가니쉬 재료

1. 뿌리채소: 감자(매쉬 포테이토, 구운감자, 프렌치프라이), 고구마, 단호박, 당근, 연근, 양파, 마늘 등​
​2. 야채류: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 버섯(양송이, 느라티, 새송이 등), 파프리카, 호박, 가지, 브로콜리, 샐러리등
​3. 허브류: 로즈마리, 월계수, 애플민트, 바질, 파슬리​ 등
4. 과일류: 파인애플, 사과, 오렌지, 칵테일포도​ 등

 

 

가니쉬는 방울 토마토와 작은 야채 한 조각 만으로도 멋을 낼 수 있다.

 

 

"오늘 스테이크를 만드는 당신, 멋들어진 나만의 가니쉬로

특별한 맛과 분위기를 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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