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봉천역 맛집 녹두아씨 녹두전 해물파전

봉천역 맛집 녹두아씨, 맛있는 전집 싸고 맛있는 전집을 찾는다면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 중간 쯤 위치한 녹두아씨를 추천한다. 유천냉면 가려다 갑작스런 변덕에 의해서 그냥 들어간 곳인데 맛있어서 3일 연속으로 갔다. 전이 원재료 맛이 살아 있다고 해야 할까. 전 종류는 모두 먹어 봤는데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지평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꿀맛이 따로 없다. 이제 사진으로 남긴 몇가지 메뉴를 공개한다. 육즙 팡팡 터지는 동그랑땡 파, 해물, 계란, 부침 반죽이 조화로웠던 해물파전. 큼직하게 부쳐낸 소세지전.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별미다. 녹두 맛이 진하면서도 부드럽게 살아있는 해물 녹두전. 광장시장 녹두전 보다 퀄리티가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채썰어서 부쳐낸 포슬포슬 식감의 애호박전. 깻잎향 가득한 깻..

맛집탐방 2017. 6. 19. 10:30

연남동 맛집 지중 일본식 꼬치구이와 혼술

홍대입구역 연남동 맛집 지중, 혼술하기 좋은 곳 어느 일요일. 청어 사시미가 먹고 싶어서 연남동 쿠루미를 방문 했는데 휴무일이었다. 그래서 급하게 블로그를 보고 찾다가 발견한 곳으로 큰 기대 없이 들어갔다 꼬치구이 퀄리티와 맥주맛에 놀라고 온 곳이다. 정식 상호는 야키토리 지중. 위치는 대략 연트럴파크 부근으로 혼술하기도 좋은 곳이다. 가게가 크지 않아서 친구랑 다찌에 앉았는데 뭔가 꼬치를 구워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듯 해서 앉자마자 기대감이 생겼다. 주문은 맥스 생맥주와 삼겹말이 모듬. 숯불에 장인정시으로 굽는 것을 보며 오매불망 기다린 삼겸말이 꼬치구이 모듬이 나왔다. 가격은 11,000원 촤측부터 아스파라거스, 꽈리고츠, 팽이버섯, 가지가 되겠다. 주문시 4가지 종류 선택이 가능하고 미선택시 랜덤하..

맛집탐방 2017. 6. 16. 10:00

잠실새내역 맛집 전전술술 육전

잠실새내역 신천역 맛잡 전전술술, 육전과 모듬전 신천 전전술술 지금은 잠실새내역 전전술술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새마을시장 초입쯤에 위치한 곳으로 그 부근에 사는 친구 소개로 가보고 단골이 된 곳. 나는 관악구에 살지만 육전이 생각나면 한걸음에 달려가는 곳이다. 전집을 몇군데 안가봐서 잘 모르는거겠으나 여태 먹었던 곳 중에서는 전집 중에서는 손꼽히는 곳이다. 잠실이나 종합운동장 쪽에서 전이 생각난다면 굳이 찾아가서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육전을 만나기전에 모듬전 먼저 투척. 모듬전도 강추한다. 대망의 육전. 한번 가면 두접시씩 먹고 온다. 막걸리는 유성별이라는 생막거리를 처음봐서 시켜봤다. 역시 지평막걸리가 최고다. 위치

맛집탐방 2017. 6. 15. 10:00

시청역 맛집 진주회관 콩국수

시청역 맛집 진주회관, 서울3대 콩국수 날이 더워지는 요즘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이 나서 벼르고 벼르던 진주회관에서 드디어 콩국수를 먹었다. 서울 3대 콩국수라는 소문이 과연 명불허전이었다. 말이 필요 없는 맛의 콩국수. 오늘은 사진 한장으로 설명을 대신한다. 콩국수 10,000원 아무것도 넣지 말고 먹기를 추천한다. 맛은 초초 강추. 서울 미래 문화유산으로 선정될만 한 맛이었다. 위치

맛집탐방 2017. 6. 14. 10:00

합정역 맛집 교다이야 족타우동

합정역 맛집 교다이야, 수타우동? 족타우동! 일본 정통 우동 기술을 연마한 이계한 셰프님의 교다이야를 가다. 원래는 숙성돈까스를 먹으려고 상수역 근처 만뽀를 가보려고 했으나 평소 친구가 극찬했던 교다이야로 급선회를 했다. 수요미식회에 나오기도 했고 줄을 어마어마하게 선다는 소리가 있어서 앞에가서 대기가 많으면 돈까스로 다시 바꾸려고 했으나 평일 낮 한시 이후라서 그런지 대기 없이 입장을 했다. 오늘 나의 주문은 자루붓카케우동. 국물이 없이 소스에 비벼먹는 우동인데 처음 먹어보는 호기심과 종종 방문하는 친구의 적극 추천한 메뉴라서 주문을 한번 해봤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온 우동. 모든 우동은 정식으로 주문이 가능하고 정식은 단품 + 유부초밥과 튀김이 조금 나온다. 그래서 나도 정식으로 주문을 ..

맛집탐방 2017. 6. 10. 18:55

다시찾은 봉천역 논밭골 왕갈비탕

봉천역 맛집, 논밭골 왕갈비탕 한정 판매 논밭골 왕 갈비탕 이곳은 관악구에서만은 일등인 갈비탕집이다. 직접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하루 준비 된 수량이 다 팔리면 장사를 마치는 곳으로 11시30분 오픈을 해서 2시전에 영업을 마치는 것 같다. 갈때마다 보면 12시 20분이후에 줄을 선다면 못먹을 확률이 높은 듯 싶다. 고기의 양이 상당히 많아서 잘라 놓고 고기 맛을 보다가 밥을 딱 말아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단일 메뉴이므로 일단 착석하면 몇개인지만 말하면 된다. 갈비탕 \9.000 뚝배기에 팔팔 끓여서 나온다. 매우 뜨겁다. 기본 상차림은 대파 썬것, 김치, 깍두기, 부추가 나온다. 한번 뼈를 발라볼까 대략 6~7개의 갈비대가 나온다. 샤샥 잘라 보았다. 처음엔 파만 넣고 국물과 고기를 즐긴다. 그리..

맛집탐방 2017. 6. 6. 20:17

샤로수길 맛집 키요이 일본 가정식

서울대입구역 맛집 키요이, 샤로수길에 위치한 일본가정식 갑자기 한참 전에 먹었던 키요이 가라아게가 생각났다. 요즘은 서울대입구역에도 일본 가정식이 몇군데 생겼는데 아직까지도 키요이가 제일 나은 것 같다. 가게가 협소하고 항상 대기가 있어 불편하기에 개인적으로 9시 이후에 방문해서 간단히 맥주 한잔 하는 것을 추천한다. 밥 메뉴로도 가능한 가라아게. 짭쪼름하기 맥주랑 함께하면 더욱 막있다. 예전에 어떤 여자분이 이게 생각나서 달려왔다며 맥주에 다가 혼술하고 간게 생각난다. 이건 메뉴 이름이 생각이 제대로 안나는데. 라후테? 음 돼지고기조림 느낌인데 아마도 쯔유에 조린듯 싶다.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뭔가 퍽퍽하기도 했던. 개인적으로 반숙 계란이 더 맛났다. 어쨌든 맥주 안주로 손색없는 맛. 이건 일본식 계란..

맛집탐방 2017. 6. 3. 15:52

연남동 맛집 쿠루미 청어사시미 혼술

홍대입구역 연남동 맛집, 혼술하기 좋은 쿠루미 청어사시미 맛 좋은 청어 사시미를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연남동에 위치한 쿠루미를 강추한다. 친구 소개로 알게 됐는데 일요일에 방문 했다가 휴무라는 문턱에서 좌절을 한번 맛보고 며칠 뒤 혼자 혼술을 하러 간 곳이다. 가게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3~4인이 가면 자리 잡기가 조금은 힘들 수 있고 2인이나 혼자 방문하는게 좋아 보인다. 오후 6시 30분 오픈인데 내가 간 시간은 금요일 7시 정도였고 2인석 한테이블과 4~5석의 다찌만 남아 있었다. 다찌에 착석하고 생맥주 한잔과 청어 사시미를 주문했다.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보니 모듬사시미를 많이들 먹고있다. 질이 상당히 괜찮아 보여서 다음에 친구랑 오면 먹어 봐야지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

맛집탐방 2017. 5. 29. 10:18

낙성대 혼밥 맛집 본래순대

낙성대역 맛집 본래순대, 순대국밥과 뼈해장국 뼈해장국과 순대국 맛집 낙성대 본래순대 낙성대역에 새롭게 생긴 본래순대 한돈 인증점에다가 도드람 마크가 붙어 있어서 뭔가 재료가 좋을 것 같았다. 첫 방문한 날에는 순대국을 먹었는데 사골육수 베이스로 한 잡내 없는 깔끔한 맛이었다. 순대국 특유의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불호일 수 있을 것 같다. 첫 방문하고 바로 다음날 또 가서 먹었을 만큼 개인적으로는 맛이 괜찮았다. 세번째 방문은 정확히 일주일 후였는데 이번에는 뼈해장국을 먹어 봤고 너무 괜찮아서 순대국 보다 뼈해장국을 추천하며 소개하게 됐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육수는 역시 사골 육수였는데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고 고기도 발라먹기 힘들지 않게 잘 삶아져서 나온다. 여기에 기본으로 나오는 보리..

맛집탐방 2017. 5. 28. 17:56

합정역 맛집 더피자보이즈 피맥

합정역 맛집 피자보이즈, 피자와 생맥주 오늘 소개할 곳은 합정역에 위치한 더피자보이즈. 연남동이나 홍대에서 마땅히 갈곳을 못정했다면 산책겸 합정으로 넘어가 일부러 찾아가 볼만한 집이다. 이날은 합정에서 친구 만나서 메뉴를 고민하다 피맥으로 결정. 그와중에 피자가 맛있고 맥주도 저렴한 곳이 없을까 찾다가 가게 된 곳. 가게가 크지는 않지만 시원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첫인상이 좋았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슈퍼슈프림 라지와 맥스 생맥주 2잔. 맥주가 나왔다. 가격은 3,500원 이어서 나온 슈퍼슈프림 피자. 라지 18,000원 비주얼 폭발이어서 사진 찍을 생각 못하고 한조각 떠버렸다. 그래서 사진이 이모양. 도우랑 토핑 괜찮고 치즈양도 많아서 순식간에 흡입을 해버렸다. 위치는 여기. 합정에 다시 가게 된다면..

맛집탐방 2017. 5. 25. 18:05

서울 근교 드라이브 양평 두물머리 연잎핫도그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양평 두물머리 연잎 핫도그 날이 정말 많이 따뜻해져서 봄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구나를 체감할 수가 있는 요즘. 화창하게 맑은 주말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나왔다. 오늘의 목적지는 서울 근교에 있는양평 두물머리. 서울에서 1시간 내외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브하기에 부담없는 곳이다. 도착해서 주차장까지 길게 늘여선 차량 행렬을 보면서 아 정말 날이 많이 풀렸음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주차 대기 행렬 끝에 주차를 마치고 가장 먼저 한일은 물머리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연잎핫도그를 맛보는 것! 평범한 것 같지만 정말 최고 바삭하고 맛있다. 두물머리에 간다면 꼭 먹어볼 것을 추천. 속은 약간 녹색 빛이 감돈다. 연잎으로 만들어서 그렇겠지? 이제 커피도 한잔하고 경치 감상! 하늘도 파..

맛집탐방 2017. 2. 28. 10:20

연신내 맛집 오징어청춘

연신내 맛집, 오징어청춘 횟집 간만에 업로드를 해볼 곳은 연신내에 위치한 오징어청춘. 이날은 회가 매우 땡겨서 며칠전부터 어디갈지 고민을 하다가 그냥 쓰윽 들어갔다. 들어가면 포장마차 같은 느낌이 나는 정겨운 곳이다. 자리는 상당히 넓지만 금새 만석이 됐다. 주문 메뉴는 모듬회와 해물라면, 추가로 도시락. 모듬은 연어, 광여, 우럭 세종류로 구성되어 있고 해물라면은 꽃게가 반마리, 큰 새우가 한마리 그리고 홍합이 들어간 라면이었고 마지막으로 추가 주문한 도시락은 옛날 소시지와 계란, 김가루, 김치가 들어간 누구나가 아는 구성의 도시락이다. 자리에 앉자마자 보이는 수족관들에서 바로바로 활어회로 제공하는 것들이 보여서 그런지 모듬회는 매우 신선한 느낌이 강했다. 물론 식감도 훌륭하고 맛도 좋았다. 서울대에 ..

맛집탐방 2017. 2. 23. 13:46

익산 맛집 우리분식 짬뽕라면 탕수육

익산 맛집 우리분식, 짬뽕라면 탕수육 오늘은 내 본가가 있는 전라북도 익산시 맛집을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어릴때 많이갔었던 우리분식이라는 곳인데, 이곳은 짬뽕라면과 탕수육이 아주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곳이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라면 동호회에서 버스로 대절해서 왔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인거 같다. 진짜려나.. 아무튼 제일 처음 갔을때가 초등학교 6학년 때로 기억하는데 당시 가격은 천원인가 천오백원인가 했었던거 같다. 지금은 3,000원이다. (작년 설에는 2,500원이었는데.. 내년엔 3,500원 되려나...) 탕수육은 옛날에는 1천원. 지금은 2천원이다. 사실 짬뽕라면이라고 해도 비주얼 상 특별할건 없는 라면이다. 얇게 썰어 낸 양배추 조금과 엇슬 썰기를 한 푸른 고추 그리고 오징어 조금 들어간게 ..

맛집탐방 2017. 2. 6. 10:00

다시찾은 서울대입구역 맛집 외래향 고추탕수육 2017.02

서울대입구역 맛집, 외래향 역시 고추탕수육 오늘은 지난번에 포스팅 했던 외래향을 재방문한 내용을 써보려고 한다. 이곳은 역시나 몇번을 가고 몇번을 포스팅 해도 아깝지 않은 곳이다. 오늘은 원래 짜장면과 고추탕수육(외래향탕수육)을 먹으려고 했지만 삼선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삼선짬뽕은 두그릇으로 나눠달라고 요청을 했고 탕수육은 소스를 따로 내어달라고 요청을 했다. 금새 나온 탕수육은 참으로 따끈따근 바삭바삭 여전히 맛있었다. 짬뽕은 처음 먹었는데 국물이 고급진것이 칼칼하면서도 시원했다. 아 글쓰는데 왤케 침이 고이지.. 암튼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외래향이었고 또 찾을만 한 곳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었다. 외래향탕수육. 원래 이름은 고추탕수육이었다 소스에 대한 언급이 없으면 부어서 주시는데 부어서 나와..

맛집탐방 2017. 2. 3. 10:00

서울대입구역 맛집 왕빈자삼파전

서울대입구역 맛집 왕빈자 삼파전, 퓨전 파전 오늘은 2017년 설을 맞은 기념으로 파전을 먹기로 해본다. 날씨가 파전을 꼭 먹어야할 것 같은 날씨였어. 어느 전집을 갈까 전혀 고민하지 않고 며칠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왕빈자삼파전을 방문했다. 메뉴는 베이컨김치치즈전과 불고기치즈전 두가지를 다 먹을 수 있는 세트로 결정. 곧이어 전이 나오고... 한입 먹었는데 우왕 대박.. 예상치 못한 맛있음이라고 해야하나? 무언가 디게 많다. 막걸리도 많다. 술은 여러 종류가 있다. 특히 막걸리. 기본 셋팅은 이러하다. 세트 메뉴. 위 베이컨김치치즈전, 아래 매콤불고기치즈전 둘다 매력적. 베이컨치즈김치전 근접샷 매콤불고기치즈전 근접샷. 정말 매콤한 맛이 난다. 요런 깜찍한 물도 만날 수 있다. 위치는 또가야지!

맛집탐방 2017. 1. 31. 15:38

연신내 맛집 보들이족발

연신내 맛집, 보들이족발 이번에 소개할 곳은 백종원 삼대천왕에 소개 된 보들이족발이다. 지난번에 갔던 불오징어 바로 앞에 있는 집으로 불오징어집 갔다가 보고 다음엔 여기다 했던 곳. 앉자마자 족발 소 주문!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족발이 나왔다. 특이하게도 순대를 서비스로 담아주는데 간이 특히 맛있었다. 족발은 이름처럼 정말 보들보들했다. 성수족발 등 유명한 족발집들이 단맛이 좀 강한편인데 이집은 단맛은 덜하고 과일향이 살짝 베여있었다. 식어 갈수록 돼지 특유의 향이 조금씩 올라오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가기전 검색을 통해 본 사진들 때문에 너무 큰 기대감을 가졌던 탓인지 기대치에는 못미쳤다. 오히려 순대 간에서 깜놀을... 개인적으로는 불오징어승! 비교를 하면 안되는 메뉴지만..

맛집탐방 2017. 1. 23. 10:00

연신내 맛집 두꺼비집 불오징어

연신내 맛집, 두꺼비집 불오징어 오늘은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 된 두꺼비집이라는 곳을 소개 해보려고 한다. 연신내 불오징어라고 하면 상당히 유명했던 곳이라는데 방송에 나온 후 줄이 더 길어진 것 같다. 메뉴는 오징어볶음인데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고 양념 맛도 좋았다. 기대 이상의 맛! 제주도에서 반건 오징어를 사먹었을 때 그 느낌. 한치처럼 부드러웠던 그 식감! 내가 먹어본 오징어 볶음류 중에선 최고였다. 참고로 불오징어라고 칭할만큼 맵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더 맵게 드실지 여부를 묻고 청양고추 가루를 뿌려주신다. 쑥갓이 올라간 불오징어 한판! 푸디로 찍어서 보정이 됐으니 감안! 김이 모락모락 익어가는 구나. 이제 먹어봅시다. 어느정도 먹다가 밥을 볶았다. 오징어를 적당히 남기고 볶는 것을 추천한..

맛집탐방 2017. 1. 16. 10:00

잠실새내역 맛집 콩뿌리 전주 콩나물국밥 24시

잠실시내역 신천역 맛집, 콩뿌리 전주 콩나물 국밥 24시 해장 신천에서 콩나물국밥집 찾으려고 온 골목을 다 뒤졌다. 분명 지나가면서 본거는 같은데 도무지 지도에도 안나오고. 돌고돌아 결국 기어코 찾아낸 콩뿌리전주콩나물국밥집. 그냥 생각없이 콩나물국밥을 주문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돈까스 많이 먹더라. 나중에 블로그 검색좀 해보니 홍언니 돈까스? 뭐 이게 유명하다고 하는듯. 또 갈 기회가 있으면 먹어봐야겠다. 아무튼 맛은 현대옥 보다는 약간 삼삼하다고 해야하나? 근데 장점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으나 가게에 콩나물을 직접 기르는 큰 냉장고 모양의 재배소가 있다는 것이다. 즉, 직접 기른 콩나물을 바로 사용해서 국밥을 말아준다는 것. 콩나물 양도 많고 가볼만한 집인 것은 틀림없다. 콩나물국밥이 나왔다. 기본찬은 ..

맛집탐방 2017. 1. 9. 10:00

봉천역 맛집 논밭골 왕갈비탕

봉천역 맛집 논밭골 왕갈비탕 오로지 갈비탕만 하나만 파는 곳. 봉천동에서 갈만한 갈비탕집은 아직 이집밖에 못찾았다. 이곳은 1시 30분 개점을 해서 마감은 1시 30분 전후에 되는 것 같다. 그날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장사 종료. 11시 이전에 도착을 하면 가게에 먼저 입장으 가능하겠으나 음식이 나오는 것은 11시 30분이다. 이곳은 일단 2인 초과 방문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줄을 서는데다 가게가 작아 2명이 가도 최소 30분은 대기를 해야한다. 3, 4인석 나오는건 더욱 오래걸린다. 물론 푸짐한 양과 맛이 괜찮기때문에 나같은 경우는 줄서서라도 먹겠지만 ㅎㅎ 가게에서 먹기 힘들면 포장도 되나 11시 30분 이전에 포장 수량이 모두 마감되는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자. 추가로 합석은 기본이다. 이날도 친구랑..

맛집탐방 2017. 1. 2. 10:00

망원시장 맛집 홍두깨손칼국수

망원동 망원시장 맛집, 홍두깨 손칼국수 친구가 제주도에서 선물을 사서 출발했다라길래 선물 욕심에 냅다 김포로 달려갔다. 사실 점심 같이 먹으러 간거지만 겸사겸사 선물도 받고. 무려 제주도 3대빵집 아라파파의 유명한 홍차밀크잼!! 먹어보고 싶었던 것이라서 기분이 상당히 좋았다. 너무 기분이 좋았던 탓인지 네비를 잘못보고 인천공항까지 다녀온건 비밀이다. 하여튼 돌고 돌아... 점심을 먹으러 간곳은 망원시장 손칼국수집이다. 원래 스시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톨비 13,200원을 지출하여... 저렴하지만 맛있는 칼국수로. 망원동에 있는 소쿠리도 들릴겸! 주문은 짜장면, 칼국수, 수제비. 이렇게 세그릇 시켜서 딱 만원이 나왔다. 내가 간곳은 망원시장 안에 위치한 홍두깨 손칼국수. 방송에 많이 나왔나보다. ..

맛집탐방 2016. 12. 28. 16:28

2016년 12월 방문 서울대입구역 맛집 외래향

서울대입구역 맛집, 외래향 탕수육 백짬뽕 서울대입구역, 봉천역, 낙성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라면 외래향이란 이름은 한번씩 들어봤을거라 생각한다. 이 부근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음식점이라고 생각되는데 오늘은 이곳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예전에는 갈때마다 줄을 섰었는데 요새는 확장 이전을 한 관계로 대기는 없는거 같지만 여전히 북적북적한 것은 마찬가지다. 개인적으로 탕수육을 먹으러 가는 곳이고 몇가지 탕수육중에서 가장 인기 많은건 고추탕수육이다. 메뉴판에는 외래향 탕수육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참고로 외래향이라고 붙은 메뉴는 다 괜찮은 것 같다. 참고로 배달은 안된다. 사진으로 만나보자. 외래향 탕수육, 고추탕수육 소스 따로 주문 가능하다. 탕수육에는 이과두주지. 저 고추 상당히 맵지만 탕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잘..

맛집탐방 2016. 12. 26. 10:00

봉은사역 맛집 봉화전 육전과 이북막걸리

봉은사역 삼성역 맛집 봉화전, 이북식 막걸리와 전 수요미식회에 나온 봉화전. 봉은사역에서 제일 가깝고 삼성역에서도 걸어갈만 한 거리이다. 그동안 사 앞인데도 가볼 기회가 없었지만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전격 방문. 방송에서 추천한 육전을 시켰는데 평양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들 입맛엔 딱일 것 같았다. 간, 허파 부속 부위와, 삼겹살, 소고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개인적으로 막걸리는 지평막걸리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북막걸리 맛도 그에 못지 않은거 같다. 단점이라면 주문 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후에 나온다는 점과 맛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사전 조리 없이 주문 즉시 조리를 한다고 써있으니 참고할 것. 참고로 이날 이북 막걸리 두동이를 비우고서야 전이 나왔다. 줄을 서..

맛집탐방 2016. 12. 22. 20:55

낙성대역 맛집 돼지네 고기집 추천

낙성대역 맛집, 돼지네 낙성대에서 가장 유명한 고깃집이라고 하면 아마도 고앤고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돼지네 또한 그에 못지 않은거 같다. 생오겹살, 생목살 질이 상당히 좋아 고기 많이 뛰어나다. 그리고 마무리 볶음밥은 정말 엄지척. 지글지글 생오겹살 읽는중. 김치와 먹으면 꿀맛. 처음 셋팅 모습. 고기 좋아보이지 않습니까? 이건 볶음밥 꼭 먹어야 한다. 위치

맛집탐방 2016. 12. 21. 14:59

낙성대 맛집 포석 닭볶음탕

낙성대역 맛집, 포석 닭볶음탕 닭볶음탕이 맛있는 낙성대역 포석 두말할 것 없이 닭볶음탕을 먹으러 가는 곳. 엄청 자주가는 곳중에 하나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웬만한 닭볶음탕집 보다 낫다. 가평에서 유명한 가마솥닭볶음탕에 1/3 수준의 가격이니까 가격적인 메리트는 최상이다. 더군다나 가깝기까지 하고 무엇보다 맛있다. 포석에서 닭볶음탕과 지평막거리를 먹으면 아주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샤로수길 도리도리하찌 보다 추천하는 곳이다. 도리도리하찌도 맛있긴 하지만. 이제 사진으로 만나보자. 대망의 닭볶음탕 간도 적당하고 닭고기도 질기지 않고 잘익었다. 가면 주방에서 압력솥 돌아가는 소리가 나는데 아마 닭 조리법인 것 같다. 다 익혀서 나오므로 그냥 먹으면 된다. 공깃밥에 국물 비벼먹고 싶은..

맛집탐방 2016. 12. 15. 09:15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맛집 너의작은식탁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맛집, 나의작은식탁 상호변경 아멜리에 → 나의작은식탁 상호 변경 후 방문기는 곧 올릴 예정입니다. 프랑스 요리가 먹고 싶다면 프랑스 가정식을 파는 샤로수길 아멜리에로. 메뉴 추천 : 핑크돼지, 트뤼파드 팁 : 월요일은 휴무이고 런치메뉴가 따로 있다. 서울대입구역에서 낙성대까지 이어지는 좁은 골목길. 바로 샤로수길이다.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된 아멜리에. 샤로수길의 대표격인 방콕야시장이나 키요이 등에 비해서는 한참 늦게 생긴 곳이다. 프랑스 요리는 그동안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가까운 곳에 아멜리에가 생긴덕분에 가보게 되었다. 분위기는 캐주얼 다이닝이라고 해야할까? 나쁘지 않다. 서울대입구에서 소개팅 계획이 있다면 예약이 가능하니 소개팅을 하기에도 나쁘지는 않을듯 하다. 파스타나 피자보..

맛집탐방 2016. 12. 14. 10:06

잠실새내역 맛집 솜리치킨 익산 남부시장의 깨통닭

잠실새내역 신천역 맛집 솜리치킨 깨통닭 서울에서 익산의 맛, 깨통닭이 그리울 땐 솜리치킨 메뉴 추천 : 뼈있는 깨통닭 팁 : 찍어먹을 수 있게 매운 양념을 달라고하면 주신다. 위치 : 신천역보다 종합운동장역에서 살짝 더 가깝다. 신천역이 잠실새내역으로 변경 됐으니 참고. 익산에는 깨통닭이라는 명물 치킨이 있다. 남부시장, 중앙시장, 동부시장 등 시장 통닭이라고도 불리었다. 깨통닭은 고소하고 박삭한 튀겨 한상자 가득 담아주는 후라이드 치킨인데 아주 별미다. 익산에 거주할때는 사다가 집에서도 먹고 어디 단체로 놀러를 갈때도 주문해서 먹고 그랬지만 서울에 와서는 접할 기회가 없었고 가끔 먹고 싶을때가 있었다. 그러던 차에 익산 남부시장에 어머니께서 운영하는 본점의 이름과 레시피를 그대로 가져온 솜리치킨 체인이..

맛집탐방 2016. 12. 13. 09:41

제주도 카페 우유부단

제주도 가볼만한곳, 카페 우유부단 가보고 싶었던 곳, 다음에 꼭 가볼 곳, 제주도 우유부단 제주도 2박3일 일정동안 가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운 곳. 이시돌 목장 테쉬폰 옆에 있는 작은 카페. 인스타에서 귀여운 우유병을 보고 들려보고 싶었는데 가보지 못했다. 나보다 며칠 더 있었던 친구가 방문하여 보내준 사진을 포스팅 하며 다음에 꼭 가볼 것을 기약해본다. 이시돌 목장, 새별오름, 제주도 왕따나무가 모두 주변에 있으니 한번에 돌아보는 것을 추천. 특히 왕따나무는 인생샷을 찍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나중에 꼭 가보리라. 우유부단 외관 우유부단 우유병에 담아서 판매. 500원 추가랬던가. 이 병을 보고 가보고 싶었던건데 아쉽다. 우유부단 아이스크림과 우유. 위치

맛집탐방 2016. 12. 12. 22:14

봉천역 혼밥 맛집 촌높밥상

봉천역 혼밥 맛집 촌놈밥상 집밥 같은 백반 봉천역에서 4년을 살면서 지나가기만 했던 곳. 친구 셋이 우연히 들어갔다가 흠칫 놀랐다고 한다. 맛있어서. 노 부부 두분이서 운영을 하시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음식 솜씨도 출중하시다. 봉천역에서 퇴근하면 마땅히 어딜가서 밥을 먹고들어갈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곳이라면 조금은 고민이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집밥은 해먹고 싶은데 귀찮을 때, 한식이 땡길때 쓰윽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음, 무엇을 먹어볼까? 옛날돼지고기찌개 2개와 부대찌개를 주문해보자. 기본 반찬. 가운데 오뎅 꼬들꼬들 1등 꿀맛. 소세지도 맛있다. 사실 아래 반찬 모두 기본 이상의 맛이다. 반찬은 얼마든지 주시고 부족하지 않은지 계속 물어보신다. 날에 따라 반찬 구성은 차이가 있다. 내가 주문한 옛..

맛집탐방 2016. 12. 12. 08:59

제주도 모슬포 맛집 옥돔식당 보말칼국수

수요미식회에 나온 제주도 맛집 옥돔식당 제주도 여행 목적중 하나였던 모슬포 방어축제. 방어축제를 가기전 모슬포에 위치한 옥돔식당으로 보말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수요미식회 방송이 된 건 방문했던 날 친구에게 들어서 알게됐다. 메뉴는 보말칼국수 한가지. 방송 전에는 보말국도 있었던 듯하다. 대기줄이 있는데 안에 대기표를 뽑아서 직원에게 제출하면 주문을 바로 받고 순서가 왔을때 번호를 불러준다. 제주도에 가면 쇠소깍 부근에 있는 국수의전설을 반드시 들러 보말칼국수를 먹고 오는데 이번 방문에는 옥돔식당에서 먹어보았다. 두군데를 비교하자면 국수의전설 보다는 조금더 걸죽하고 진한맛이다. 개인적으로는 국수의전설이 더 좋지만 이곳 보말칼국수도 훌륭하다. 보말칼국수는 해장에도 그만이니 제주도 여행을 하며 전날 저녁 과음..

맛집탐방 2016. 12. 11. 10:00

을지로 맛집 무교동 북어국집

을지로 시청 맛집 무교동 북어국집 깔끔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느끼고 싶다면 무교동 북어국집으로 메뉴 추천 : 북어국 단품, 계란 반숙 후라이 주문 가능 팁 : 주문시 건더기 많이, 국물 많이, 둘다 많이 선택 가능. 먹다가 리필도 가능. 종로에서 회사를 다니던 친구 추천으로 알게 된 곳. 걷기 대회에 갔다가 처음 방문을 했었는데 단번에 반하게 되어 최근 다시 방문을 했다. 사실 북어국은 돈주고 사먹는게 아니고 엄마가 끓여주는 국인줄만 알았는데 와 이건 뭐 먹어보니 돈주고 백번을 사먹을 맛이다.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광화문역 근처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무교동 북어국집을 천번 추천한다. 세 역을 기점으로 가운데 쯤 위치하고 있으니 어느 역에서 와도 가깝다. 외국인들에게도 맛집으로 소문이 나 많은 외국인..

맛집탐방 2016. 12. 10. 11:44

토끼야 밥먹자